[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다이노스에 또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코치 간 폭행 사건이다.
NC 다이노스 소속 1군 코치인 A씨와 B씨는 3일 오전 3~4시 쯤 대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였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대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
NC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삼성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르기 위해 전날인 2일 대구로 이동했다.
불미스러운 소식에 NC 구단은 비상이 걸렸다.
NC 측은 "3일 새벽에 코치 간에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며 "정확한 사실을 확인중이며, 확인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엄중한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일에는 지난해 술판 파문을 일으켰던 4명의 선수 중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가 징계를 마치고 1군에 등록될 예정이었다.
복귀 전 사과의 뜻을 담은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다.
선수를 이끌어야 할 지도자들의 일탈 행위. 분위기 쇄신과 함께 5월 반등을 준비하던 팀으로선 대형악재다. 자칫 더 깊은 수렁으로 추락할지 모른다. NC는 2일 현재 8승18패로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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