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안나라수마나라' 배우들이 음악과 드라마의 결합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김민정 극본, 김성윤 연출)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김성윤 감독이 참석했다.
'안나라수마나라'의 색다른 점은 음악과 드라마가 결합됐다는 점. 이를 실제로 연기한 지창욱은 "어려웠던 작업이지만, 음악부터 안무부터 연기부터 심지어 마술까지 다양한 것들을 준비했어야 하는 작품이었는데, 그만큼 즐거웠던 적도 많고, 어려워서 머리 싸매고 회의하고 고민했던 과정이었는데 이렇게 또 나오니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최성은은 "저희는 대사로 연기를 많이 했는데, 가사가 있잖나. 가사가 너무 너무 잘 이입이 돼서 어떤 순간에는 아이가 이런 감정일 수 있겠다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을 작사가님이 작사해준 가사를 보면서 '좋다'고 느낀 순간이 있다. 이런 감정이 뮤지컬 드라마의 묘미구나 싶었다. 직접 ??지 못했지만 감사했다"고 했다.
황인엽은 "음악에 걸맞는 멋진 공간도 너무 많았다. 이런 공간에서 다같이 촬영하며 연기할 때 '감독님 저는 이런 게 처음이에요' 말씀을 드리면 '응 나도 처음이야'하셔서 모두가 처음인 도전이고 촬영이었다 보니 다시 생각해보면 너무나 행복했던 추억이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로,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안나라수마나라'의 연출은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으로 섬세한 감성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극본은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 2015'에 이어 세 번째로 김성윤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김민정 작가가 맡아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 같은 마술사 리을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최성은과 황인엽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아이, 나일등 역으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나라수마나라'는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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