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는 없지만 손흥민(토트넘)은 있다.
2005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아 맨유에서 뛴 골키퍼 벤 포스터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39세인 포스터는 EPL에서 무려 17년간 현역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베테랑이다. 2018~2019시즌부터는 왓포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2일(현지시각) 포스터의 베스트11을 공개하면서 '맨유의 전 동료 호날두와 리버풀 수비라인의 리더 버질 반 다이크를 올 시즌 베스트11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터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올 시즌 베스트11을 밝혔다. 그는 반 다이크 대신 안토니오 뤼디거(첼시)와 후벵 디아스(맨시티)의 활약이 더 뛰어났다고 분석했다.
공격라인에서도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호날두가 최고가 아니었다. '데일리스타'는 '포스터는 토트넘의 골머신 손흥민,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 리버풀의 영웅 모하메드 살라가 호날두에 앞서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기록에서도 살라와 손흥민이 앞선다. 살라는 2일 현재 22골로 EPL 득점 1위, 손흥민은 19골로 2위에 포진해 있다. 호날두는 17골로 3위에 위치했다.
호날두는 손흥민의 어릴적 우상이었다. 세월이 흘러 판도 또한 달라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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