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오 안 돼, 절대 안 돼(No way, no way)."
토트넘 핫스퍼에 손흥민이 없다는 상상은 동료들에게는 끔찍한 일이다.
영국 '풋볼런던'이 3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 레프트백 라이언 세세뇽(22)은 손흥민이 누구와도 교환할 수 없는 선수라고 말했다.
4위 탈환을 노리는 토트넘은 리버풀, 아스널과 운명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은 막강 공격 5인조를 자랑한다.
풋볼런던은 '세세뇽이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세뇽은 리버풀 공격 5인조가 와도 케인이나 손흥민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10골 이상 득점자만 3명이다. 모하메드 살라가 22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다. 디오고 조타 15골, 사디오 마네 14골이다. 여기에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루이스 디아즈까지 면면이 화려하다.
손흥민은 리버풀로 도배된 득점 순위에서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골로 2위다. 몰아치기가 터진다면 극적인 역전 득점왕도 가능하다.
세세뇽은 "손흥민과 케인은 월드클래스다. 누구와도 교환하지 않는다. 손흥민과 케인의 조합은 믿을 수 없다. 6~7년 동안 일관되게 최고 수준에서 플레이했다. 숫자가 말해준다"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각자 다른 이유로 맞대결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리버풀은 1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 뒤진 2위다. 토트넘은 4위 아스널에 승점 2점 뒤진 5위다.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렸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매우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경기는 8일 새벽 3시 45분 리버풀의 안방 안필드에서 열린다. 세세뇽은 "안필드 원정은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번 시즌 맨시티전에 보여줬듯이 상위 팀들을 상대로도 승점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이기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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