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3일(한국시각) "난 항상 우리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에릭센이 여기에서 행복해 하며 축구를 즐기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좋은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ICD(이식형 심장 제세동기)를 장착한 에릭센의 손을 잡아 준 구단이 브렌트포드다. 에릭센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브렌트포드에 둥지를 틀었다. 프랭크 감독은 에릭센과 같은 덴마크 출신이다.
한데 에릭센이 브렌트포드에서 재기에 성공하며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선발 출전한 7경기 가운데 패전은 맨유전이 유일하다. 브렌트포드는 에릭센의 활약을 앞세워 사실상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에릭센과 브렌트포드의 계약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현재 에릭센의 친정팀인 토트넘을 비롯해 뉴캐슬,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에릭센을 어떻게 설득할거냐'는 질문에 "매우 단순하다. 대화를 통해서다. 에릭센에게 우리의 계획을 브리핑했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에릭센은 예측 가능한 선수다. 브렌트포드와의 신의도 저버릴 수 없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달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와 만나 먼저 이야기할 것이다. 그것이 우선순위이자 존중의 문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관계 때문에 토트넘에 대한 루머가 있다. 하지만 토트넘을 고려할 사항이 있다고 하더라도 브렌트포드와 만난 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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