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2004년생 미래' 데인 스칼렛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스칼렛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동료 공격수의 임대 실패에 가슴 아픈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스칼렛은 토트넘의 미래로 꼽힌다. 그는 2020년 11월 18세 이하(U-18) 팀에서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4골을 폭발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2021년 2월 7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스칼렛은 이제 겨우 16세다. 이것은 내게도 큰 의미다. 왜냐하면 나는 그를 EPL에 데뷔시키는 사람이 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나는 몇 년 후 이 선수가 정말 유명한 대선수가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칭찬했다.
스칼렛은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몇 차례 기회를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스칼렛을 칭찬했다. 콘테 감독은 과거 스칼렛을 두고 "많이 발전하고 있다. 토트넘의 정말 중요한 유망주다. 인내심을 갖고 해야한다. 그에겐 밝은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는 별개다. 스칼렛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스칼렛이 더 성장하길 원한다. 올 여름 임대 이적을 보낼 수 있다. 그는 무리뉴 감독 시절 1군 안팎을 누볐다.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에선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스칼렛은 지난해 본머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구단은 그의 출전 시간 보장을 원했다. 트로이 패럿은 임대 이적 후 암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두 번 실수를 피하고 싶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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