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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모처럼 만에 화끈한 방망이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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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NC에 8회 7점을 주며 뼈아픈 역전패를 했던 삼성인데, 이날은 반대로 8회말 안타 8개에 볼넷 2개를 더하며 기적같은 이닝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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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삼성의 캡틴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하지만 부담이 큰 탓이었는지, 개막 후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 1할대 타율에 허덕였다. 결국 주장 완장을 피렐라에게 넘기고 2군에 내려갔다. 절치부심 준비해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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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은 경기 후 "시즌 시작 후 계속 부진했다. 팀 동료들에게,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었다. 오늘 반짝 활얄을 했지만, 이것으로 지금까지의 부진을 커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주장으로서, 고참으로서, 꾸준히 도움이 되는 퍼포먼스르르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