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붉은 단심'이 촬영 현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1, 2회 비하인드 메이킹을 공개했다.
지난 2일과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 연출 유영은) 1, 2회는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흥미로운 서사, 그리고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완벽한 삼박자를 이뤘다.
특히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의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케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여기에 좌의정 박계원(장혁 분)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했고, 각양각색 인물들의 만남은 향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심멎'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준과 강한나의 모습이 담긴 1, 2회 비하인드 메이킹이 공개돼 관심을 끈다. 촬영 당시 새해를 맞았던 차순배(허상선 역)의 에너지 넘치는 인사가 활력을 더한다. 그를 뒤따라 등장한 이준은 차순배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면서도, 시청자들에게 냅다 고개를 숙이며 새해 인사를 전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수선화 꽃밭 데이트 장면을 촬영 중인 이준과 강한나의 투 샷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절로 끌어 올린다. 그뿐만 아니라 '용띠 군단'을 결성한 이준, 강한나, 윤서아(똥금 역)는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띠라는 것 하나만으로 어색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화기애애함을 자랑했다.
특히 이준이 첫 촬영 소감으로 "누가 일하고 싶어 해"라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치자, 윤서아와 서혜원(향이 역)이 그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준은 "난 일과 결혼할래"라고 태도를 바꿔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이밖에도 촬영 전 캐릭터의 감정선에 대해 상의하는 이준과 강한나는 '이유 커플'의 '이유' 있는 환상의 케미를 느끼게 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스터리한 인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정의균 역에 배우 하도권이 첫 촬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하도권은 "너무 좋은 경치에서 첫 촬영을 기분 좋게 잘한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 '붉은 단심'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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