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토트넘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리버풀은 앞선 34경기에서 25승7무2패(승점 82)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돼 있다. 1위 맨시티(승점 83)와의 격차는 단 1점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토트넘은 앞선 34경기에서 19승4무11패(승점 61)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리버풀은 최상의 분위기를 자랑한다. 비야레알(스페인)과의 UCL 4강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리버풀은 4강 2차전에서 0-2로 밀리던 경기를 3대2로 뒤집는 힘을 발휘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사상 첫 '쿼드러플(4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이미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다. UCL, FA컵 결승에 올랐다. EPL 우승컵도 정조준한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클롭 감독이 비야레알전 이후 콘테 감독에게 경기를 보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정신력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나는 선수들에게 '정신력 괴물이 있었다'는 헤드라인을 읽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하면 됐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탄력을 받았다. 콘테 감독도 토트넘이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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