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선발 투수의 공백이 길어진다.
닉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 한화 이글스의 두 외국인 투수의 복귀가 늦어진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6일 "킹험의 복귀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카펜터는 이번 주말 등판 예정이었는데, 다음 주말이 되면 실전 투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카펜터와 킹험은 지난 달 중순 나란히 전력에서 빠졌다. 4월 20일 카펜터가 왼쪽 팔꿈치, 22일 킹험이 오른쪽 팔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허약한 마운드 때문에 고전해 온 한화는 두 축이 사라져 고민이 더 컸다. 두 핵심투수 자리에 장민재, 남지민이 들어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당초 카펜터는 통증이 경미해 10일 휴식 후 1군 복귀가 예상됐다. 엔트리 말소 후 1군 선수들과 동행했다. 복귀 일정이 늦어져, 한 차례 불펜피칭을 한 후 다음 주말에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됐다. 오른쪽 상완근(팔꿈치와 손목 사이) 염좌 진단을 받은 킹험은 2주 휴식 후 상태를 체크해 다음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수베로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 졌다.
킹험은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2패-평균자책점 2.76, 카펜터는 3기에서 1패-3.00을 기록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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