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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3%,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를 기록, 종편 및 케이블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한일-유혜영, 일라이-지연수, 조성민-장가현이 속도 조절 실패 데이트와 핑크빛 고백, 충격적 이혼 사유를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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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온 나한일은 유혜영이 욕지도 첫날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서 와인을 먹고 싶다던 말을 떠올리며 유혜영의 취향을 저격할 이태리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유혜영은 매우 만족해하며 나한일에게 따봉을 날렸다. 지난밤 재결합에 대한 유혜영의 긍정적인 반응에 잠을 설쳤다는 나한일은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운 뒤 미리 준비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와 7년만에 유혜영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곧이어 나한일은 "내가 뚜벅뚜벅, 한 계단씩 당신한테 다가갈게"라며 진심을 전해 먹먹함을 선사했다. 그렇게 해피엔딩일줄 알았던 두 사람의 데이트는 마지막 코스에서 싸늘함으로 물들어 위기감을 상승시켰다. 도착지를 끝까지 함구했던 나한일이 '남산 케이블카'에 데려가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유혜영은 "케이블카 안탄다니까?"라고 정색했던 것. 이어 끝까지 자신에게 물어보지 않은 나한일의 태도에 과거의 상처가 소환된 유혜영은 "무슨 일이든 안 물어보고 해버렸잖아 항상"이라며 응어리를 터트린 후 "너무 즐겁다 했어"라고 씁쓸해하며 자리를 옮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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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만난 지연수와 일라이 사이에서는 한숨이 흘러나왔고, 지연수는 "이혼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그렇게 방송에 나가고 나서 내가 거짓말쟁이가 된 것이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내가 선택 안 한 이혼에 대한 통보에 대해 사과를 원했고, 이에 일라이가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며 응어리를 풀었다. 일주일 뒤 두 사람은 연애 때 갔던 춘천을 다시 찾아 닭갈비를 먹었고 숙소로 이동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민수 옆에 있고 싶어"라며 한국에 돌아오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음을 털어놨고, 자신이 미국에서 빚을 정리한 후 한국에 오거나 미국 생활을 정리한 후 따로 살거나, 같이 사는 방안 중에서 선택할 것을 지연수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지연수는 "만약에 네가 나한테 왔어. 또 떠나면 난 다시 일어날 힘이 없어"라고 말해 눈물샘을 자극했고 이에 "난 떠나지 않아. 다시 오면 떠나지 않을 거야"라는 일라이에게 지연수는 "네가 우리 집 있었던 며칠 동안 아무 간섭도 없이 우리 세 식구가 이렇게만 살았으면 우리 평생 행복했겠다"라고 해 재결합에 대한 청신호를 예고했다. 더욱이 일라이가 끓여 준 컵라면을 먹던 지연수가 "나 좋아해?"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일라이가 웃으며 "응"이라고 답해 설렘이 고조됐다. 그리고 다음 날, SNS에서 본 수영장 인증샷이 부러웠다고 한 지연수는 전남편 일라이 앞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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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는 말이 진실!" "일라이, 지연수 때문에 설??楮?" "나한일-유혜영 계속 잘 나가다 삐끗! 안타까워요" "조성민-장가현, 진짜 뜨거웠던 것 같은데, 어떻게 재회할지 궁금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