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홈 사직구장이 이틀 연속 빈틈없이 꽉 찬다.
롯데 구단은 7일 '오후 2시 51분 부로 오늘 경기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이다. 사직구장 전체 좌석은 2만2990석이다.
최근 롯데가 리그 2위를 질주하면서 뜨거워진 팬심과 기대감이 그대로 관중수로 나타나고 있는 것. 이날 경기를 두시간여 앞두고도 많은 팬들이 사직구장에 이미 입장, 기념사진을 찍는 등 야구장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만난 서튼 감독은 "어제는 굉장히 인크레더블한 밤이었다. 난 한 팀의 야구감독이지만 팬이기도 하다. 롯데 팬들로부터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전날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에 0대5로 패했다. 이날은 롯데 김진욱과 삼성 뷰캐넌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서튼 감독은 "당연히 감독으로선 승리가 최우선"이라면서도 "나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도 팬들의 거대한 서포트를 통해 많은 힘과 동기부여를 얻고 있다.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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