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두번째 라운드 안에 선두권 탈환하는게 목표다."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각오였다. 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현재 4연승을 달리며 3위에 올라 있다. 대전은 이날 승리할 경우, 구단 역대 최다 연승(5연승)과 홈 15경기 무패라는 구단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2주 휴식기를 가지고 처음하는 경기다.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나머지 부분은 2주 동안 휴식을 취했고, 체력 훈련이나 수비 조직력을 잘했기 때문에 홈에서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승점 3점을 따서 선두권을 추격하는 게 우리 목표"고 했다.
육성응원이 허용되는 것에 대해서는 "대전이 팬들의 응원이 강했던 곳이다. 그런 부분이 큰 힘이 될 것이다. 선수들끼리도 홈에서는 절대 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슈퍼루키 배준호가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 감독은 "2주 동안 같이 훈련하면서 상당히 좋은 모습이 나왔다. 아직 템포를 못쫓아가는 부분이 있는데 계속해서 기회를 주면 찾아갈 것이다. 개인적인 기량면에서는 프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도 김승섭-포파 투톱이 나선다. 이 감독은 "많은 활동량을 첫번째로 꼽고 있다. 후반 되면 조커 자원이 많다. 포파는 힘으로 버텨주는 유형이기에 우리가 갖고 있는 선수 중 그런 스타일이 없다. 둘이 투톱을 뒀을때 결과가 좋았다. 폼이 떨어지면 대체 선수들이 있기에 활용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벤치 명단에 있는 레안드로에 대해서는 "몸상태는 완전히 좋아졌다. 김승섭이나 포파가 잘해주고 있는데 굳이 명단을 바꿀 이유가 없다. 후반에 들어가도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 후반 조커로 쓸 생각"이라고 했다.
앞서 언급한데로 대전은 이날 승리할 경우 두가지 기록을 쓰게 된다. 이 감독은 "기록은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다. 선두권을 쫓아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광주와 부천이 이기는 상황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면 부담스럽다. 2라운드 안에 선두권을 탈환할 목표를 갖고 있다. 최대한 좁혀갈 생각"이라고 했다. 광주, 부천의 선전에 대해서는 "올라갈 팀이고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분명 꺾일때가 있을 것이다. 그 타이밍까지 쫓아가서 뒤집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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