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 경기 4실점, 반성해야 한다."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반성이었다. 대전이 극적인 극장골로 구단 홈 무패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인균의 극장골로 4대4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이날 무승부로 홈 14경기 무패에 성공하며, 2013년 1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이어진 기전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지 않은게 다행인 경기였다. 예상했던데로 경기력의 문제가 있었다. 공백기를 최소화하려 했는데 안됐다. 갑자기 수비가 무너진 것에 대해 시정을 해야 한다. 승점 3은 못가져 가지만 1점이라도 가져가 다행이다. 경남전 준비 잘해서 추격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기에 4실점을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나부터 반성해야 한다. 다시 수비조직 갖춰서 무실점 하는 경기가 나와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소감은.
지지 않은게 다행인 경기였다. 예상했던데로 경기력의 문제가 있었다. 공백기를 최소화하려 했는데 안됐다. 갑자기 수비가 무너진 것에 대해 시정을 해야 한다. 승점 3은 못가져 가지만 1점이라도 가져가 다행이다. 경남전 준비 잘해서 추격하겠다.
-교체시기와 실점이 맞물렸는데.
그런 타이밍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두 명 보다는 세 명을 넣었다. 미리 이야기했던 부분이다. 어수선하지는 않았다.
-조유민이 득점을 했지만, 4실점을 했는데.
골을 넣는 것 보다 막아주는게 나을 것 같다. 주임무는 수비다. 컨트롤하고 리드를 했어야 하는데 같이 흔들린다. 40경기 중 한 경기다.
-팀이 끈끈해지는 것 같다.
워낙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은 발전한 부분이다. 수비적으로 탄탄히 하면 득점할 수 있는 인원이 있다. 좋게 흐름을 끌고 갈 수 있는데 안일하게 실점하는것은 개선을 해야할 것 같다.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는 경기였다.
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너무 쉽게 내주는건 고쳐야 한다. 한 경기에 4실점을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나부터 반성해야 한다. 다시 수비조직 갖춰서 무실점 하는 경기가 나와야 한다.
-다음 경기가 공격이 강한 경남인데.
4실점은 기본이 안된거다. 반성할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 조직적으로 맞춰야 한다. 경남의 티아고가 득점력이 좋다면 잘 준비해서 득점 못하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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