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발품 삐약이' 16살 정동원이 한강뷰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가수 정동원이 출연, 덕팀의 인턴 코디로 붐과 함께 발품 팔기에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정동원 코디를 3년만에 만났다. 그때 나와 키가 똑같았다"면서 다시 키를 쟀다. 지난 2020년, 박나래와 정동원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키를 확인, 당시에는 비슷했던 키. 그러나 2년 사이 정동원은 훌쩍 성장한 모습이었다. 한 눈에 봐도 압도적인 키 차이였다. 폭풍성장한 정동원은 박나래를 내려다봤고, 박나래는 "뭘 먹은거냐"며 놀랐다. 이어 양세형이 출격, 정동원은 슬리퍼마저 벗은 채 키 재기에 나섰고 양세형보다 큰 키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때 양세형은 "자괴감을 느꼈다"면서 "동원이 엉덩이가 내 엉덩이를 누르고 있더라. 다리가 굉장히 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 자취 경력이 3년 차라는 16살 정동원. 그는 "서울로 학교를 옮기면서 자취를 하게 됐다. 집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직접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매니저와 함께 집을 확인 후 계약만 어른들과 했다"고 집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정동원은 "시티뷰에 살다가 한강뷰로 이사를 했다"면서 "한강뷰 아직 안 질렸다. 아침마다 학교 가기 전에 보고 간다. 커피도 마신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정동원은 '이사하게 되면 가고 싶은 집은?'이라는 질문에 "더 나이 먹으면, 좀 더 넓은 집으로 가고 싶다"면서 "고등학교 2학년 정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중구 정동으로 향한 정동원은 붐과 시작부터 찰떡 케미를 과시했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형들이 나왔었는데 다 실패했더라. '미스터트롯' 출신 최초로 승리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왔다"며 각오를 다졌다.
두 사람이 소개하는 아파트는 1965년 준공된 매물로 눈길을 모았다. 정동원이 "저희 아버지가 79년생이시다"라고 하자, 1979년생인 장동민은 정동원에게 "큰아버지"라는 호칭을 들으며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김숙에게 "할머니 인사드려"라고 거들어 폭소를 더했다.
정동원과 붐은 집을 소개하면서도 '광화문 연가', '청포도 사랑', '내 마음속 최고', '앗 뜨거', '돌리도' 등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발산했다.
특히 정동원은 "들어오자마자 부엌이 있는데, 부엌 공간이 좁기는 하다. 그걸 대체해 줄 수 있는 게 이 아일랜드 식탁의 넓은 크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침실에서는 "바로 침대가 있어서 답답해 보일 줄 알았는데 들어갈 건 다 들어가 있다"고 예리한 관찰력을 뽐내며 인턴 코디로 활약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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