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가 추격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고양은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경기에서 8대7로 승리했다.
고양은 선발 투수 정연제가 3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명종(1이닝 무실점)-이영준(1이닝 1실점)-노운현(2이닝 1실점 비자책)-김성진(1이닝 1실점 비자책)-오윤성(1이닝 2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배현호가 4안타 3타점, 이명기가 3안타 2타점, 김시앙과 임지열이 각각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선발 김기중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김규연(2이닝 무실점)-송윤준(0이닝 4실점 3자책)-윤산흠(1이닝 무실점)-최이경(1이닝 1실점)이 등판했다.
타선에서는 변우혁이 투런 홈런 포함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전날(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태연도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날리면서 타격감 회복에 돌입했다.
1회말 한화가 선취점을 뽑았다. 유상빈의 볼넷과 권광민의 2루타, 김태연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2회초 고양이 반격에 나섰다. 볼넷과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은 가운데 배현호의 동점 2타점 2루타가 나왔고, 이후 김시앙의 땅볼로 3-2로 앞서 나갔다.
한화는 5회 변우혁의 적시타, 6회 2루 때 조현진의 희생번트 상황에서 포수 송구 실책이 나와 4-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고양은 8회초 선두타자 김수환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가운데 임지열 박주홍 이명기 배현호 김시앙의 연속안타로 7-4으로 달아났다.
한화가 8회말 최현준의 3루타와 유상빈 타석에서 나온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키움은 9회초 이명기의 솔로 홈런으로 3점 차 간격을 유지했다.
한화는 9회말 이성곤의 볼넷과 변우혁의 투런 홈런으로 한 점 차까지 좁혔지만,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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