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비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토트넘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한 말을 되짚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루이스 디아즈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승점을 챙겼다. 리버풀은 시즌 종료를 세 경기 남기고 승점 83점을 쌓았다. 1위 맨시티(승점 86)와 승점 3점을 사이에 두고 선두 경쟁 중이다.
데일리메일은 '리버풀은 손흥민에 선제골을 내준 뒤 좌절감을 느꼈다. 타이틀 경쟁에 위기를 느꼈다'고 전했다. 실제로 클롭 감독은 토트넘전 직후 "나는 이런 종류의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을 세계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위해 더 많은 것을 해야한다. 그들은 우리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맨시티를 잡았다. 이런 경기 계획은 이 게임들엔 효과가 있다. 아직 5위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11일 애스턴 빌라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 번 토트넘을 저격했다. 클롭 감독은 "감독으로서 최근 이런 경험을 했다. 우린 경기에서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할까. 그들은 자신들의 스타일로 경기한 것처럼 얘기하지만 아직 5위다. 그 순간엔 좋았지만, 어쨌든 그 말은 틀린 것 같다. 하지만 그건 그 순간 내 느낌을 뿐이다. 난 콘테가 하는 일, 팀을 조직하는 방법 등을 더 이상 존경할 수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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