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강병현이 은퇴한다.
프로농구 창원 LG는 13일 "강병현이 14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감하고 구단 전력분석원 및 스카우터로 새출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 4순위로 인천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한 강병현은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8년 LG로 이적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정확한 3점슛, 그리고 강력한 골밑돌파를 앞세워 리그 최상급 포워드로 맹활약했고, 2008~2009, 2010~2011시즌 KCC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역이었다.
14시즌 동안 통산 519경기에 출전해 평균 7.3점, 2.4리바운드, 1.7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병현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과 성적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저의 미래를 고민해 주시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선수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구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은퇴식은 2022~2023시즌 LG 개막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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