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의 맹활약에 일본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일본 미디어 '풋볼존'은 13일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프미리어리그 득점왕까지 1골 남았다. 아시아인 초쾌거에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서 1골을 넣으며 3대0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리그 21호 골을 기록했다. 득점 선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2골)와 단 1골 차이다. 토트넘과 리버풀 모두 2경기가 남아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스널에는 일본 대표 센터백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뛰었다. 때문에 이번 북런던 더비는 손흥민과 토미야스의 대결로 일본에서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일본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풋볼존은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획득이 가시권이다. 손흥민의 퍼포먼스에 찬사가 쏟아진다. 손흥민 때문에 경기가 일방적으로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직접 얻었다. 해리 케인이 골로 연결했다. 전반 32분에는 손흥민을 마크하던 롭 홀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34분에는 손흥민의 코너킥으로 시작된 세트 피스 상황에서 케인이 골을 넣었다. 후반 2분에는 손흥민이 직접 득점했다.
일본 '게키사카'도 '손흥민이 페널티킥 하나 없이 21골을 기록했다. 득점 선수 살라를 1골로 추격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일본 네티즌들도 손흥민을 응원했다.
이들은 '솔직히 아시아 역대 최고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일본에서도 반짝하는 선수 말고 매년 결과를 남길 수 있는 포워드가 나왔으면 좋겠다', '솔직하게 대단하다. 여기까지 왔으면 어떻게든 득점왕을 했으면', '몇 년 전까지는 아시아 역대 최고라면 나카타인가 박지성인가 논란이었지만 지금은 단연 손흥민이다', '아시아인이 득점왕이 된다면 일본 선수에게도 플러스', '솔직하게 굉장하다. 일본 대표팀이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상상한다' 등등 찬사를 보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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