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대한민국 남자펜싱 에페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독일 하이덴하임월드컵 정상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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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손태진(이상 울산광역시청), 권영준(익산시청), 김명기(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에페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FIE 남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독일을 꺾고 빛나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자에페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헝가리를 37대36, 한끗차로 꺾은 후 결승에서 독일을 45대32, 13점 차로 돌려세우며 압도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소치월드컵 동메달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메달이다.
'할 수 있다'의 아이콘, 펜싱스타 박상영은 자신의 SNS에 애국가가 울리는 포디움 사진을 찍어올린 후 "오늘 배운 것, 이기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전념하는 것. 함께한 동료들 덕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하고 또 펜싱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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