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구스타'가 자신의 복귀를 확실하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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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주포 구자욱이 복귀 첫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구자욱은 1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 앞서 콜업됐다. 바로 3번 우익수로 선발 배치됐다. 지난 4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11일 만의 1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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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에서 2경기를 뛰고 올라온 구자욱은 0-0이던 1회말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초구 129㎞ 슬라이더를 거침 없이 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이 복귀전에서 나왔다.
구자욱은 이날 경기 전 경복중 시절 은사이자 원태인의 부친인 원민구 감독의 시구 때 시타자로 나섰다. 아들 원태인이 시포를 했고, 좌완 이승현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스승이 방문한 날 의미 있는 복귀전 선제솔로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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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피렐라의 강력한 테이블세터에 구자욱까지 가세한 삼성 상위타선은 탄력을 받게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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