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엘링 홀란드가 확실히 핫하기는 하다.
길고 길었던 '괴물'의 이적사가가 끝이 났다. 맨시티는 지난 10일 밤(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합의를 마쳤다. 2022년 7월 1일에 홀란드가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괴물 스트라이커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성장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가는 곳마다 최고의 퍼포먼스로 리그를 평정했다. 이제 겨우 21세다.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했다. 특히 바이아웃이 발동되며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유, 첼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등 전세계 내로라 하는 클럽들이 모두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거취는 결정이 됐지만, 홀란드를 향한 구애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용품사간의 전쟁이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홀란드의 축구화 스폰서십을 위해 푸마와 아디다스가 제대로 붙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나이키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새로운 축구화 스폰서십 계약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의 유니폼 스폰서를 하고 있는 푸마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아디다스 역시 홀란드와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 향후 10년 넘게 세계 축구계를 호령할 수 있는 슈퍼스타인만큼, 두 회사는 굉장히 열렬한 구애를 보내고 있다. 계약 규모는 5000만파운드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맨시티 최고 주급자 다운 규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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