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의 '빅팬'인 영국의 유명 언론인 피어스 모건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을 촉구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피어스 모건은 아르테타 감독의 비참한 실패를 이유로 경질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날 뉴캐슬에 0대2로 패하며 최악의 순간을 맞았다. 토트넘을 넘어 4위를 탈환한다는 계획이 물거품됐다. 토트넘과의 승점 차가 2점으로 유지되면서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희박해 졌다.
최종라운드에서 아스널이 에버턴을 꺾고, 토트넘이 노리치시티에 패해야 대반전이 일어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최하위인 20위 노리치시티는 이미 강등이 확정돼 큰 동력이 없다. 반면 16위 에버턴은 생존을 위해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다.
모건은 분노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한심하다. 도대체 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아르테타와 재계약을 발표했나'라고 질타했다. 아스널은 이달 초 4위 경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아르테타 감독과의 계약기간을 3년 연장하는 오피셜을 발표했다.
모건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바로셀로나로 이적시킨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하면서 "아르테타는 아스널의 감독이 되기에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계약과 엄청난 급여 인상을 받았다. 정말 터무니없는 일이다. 우리는 기회가 있었을 때 콘테 감독을 영입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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