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26)의 이적을 허용하면서 대체자와 첫 접촉을 가졌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스포츠 매체 '파나틱'은 '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대안을 찾았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으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며 '구단 경영진은 김민재의 거취 여부와 상관없이 포르투갈 기마라스의 떠오르는 수비수 압둘 무민 영입을 위해 첫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파나틱에 따르면, 김민재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이 2300만유로(약 307억원)로 설정돼 있지만, 계약서상 2000~2100만유로에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파나틱은 지난 17일 토트넘이 김민재 측에 공식 제안을 넣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때문에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거취 여부를 기다리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페네르바체는 빠르게 대체자를 물색했고, 첫 접촉까지 진행했다. 주인공은 벤투호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한 조에 편성된 가나 출신 센터백 무민이다.
1m88의 신체조건을 갖춘 무민은 포르투갈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꼽힌다. 2024년 6월까지 기마라스와 계약이 남아있다. 프랑스 릴과 AS모나코도 무민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페네르바체는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무민의 가치는 600만유로(약 80억원)로 알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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