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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은 "내 작업 컴퓨터에 (당신 메신저가) 로그인돼 있었어"라는 충격 고백을 전해 장가현을 패닉에 빠트렸던 상태. 더불어 조성민은 "메신저에서 자꾸 내가 오해의 소지를 가질만한 대화들이 보였다. 큰딸에게 '혹시 엄마가 아빠 말고 만나는 사람 있니?'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당신이 생전 못 먹던 술도 한동안 먹고 들어오지 않았냐"며 장가현의 외도를 의심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장가현은 "로그아웃 안하고 내 메신저를 계속 봤던거냐. 남자가 생겨서 이혼을 하자고 얘기하고, 내가 남자 만나느라 그렇다고 생각했던거냐"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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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가현은 "내 메신저를 6개월 이상을 본거냐. 대박이다. 당신 스스로를 갉아 먹었겠다"라며 "내가 단둘이 남자랑 있는걸 봤느냐. 진짜로 남자가 없었다. 내가 말한 연애는 최근이다. 나는 진짜 내가 성실한 아내라고 생각했다. 본성을 거스를 만큼 성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다. 이혼하고 20년 만의 일탈인데 그 메신저를 다 들여다보고 그걸로 내가 나쁜 짓 한거라고 생각한거냐. 나 너무 억울하다. 내가 뭐 그렇게 의심받을 짓을 하고 살았다고..시어머니 15년째 누워계시고 애 둘 키우면서 일하면서"라고 힘들었던 지난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결국 장가현은 "차라리 말하지 말지, 난 오늘 진짜 고맙다고 말하려고 왔는데. 당신 잘못 고백한거 같다. 내 20년 충성, 우정, 사랑 당신이 다 부정한 것 같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화난다"며 밀려드는 분노와 배신감에 폭풍 오열했고, 조성민은 "부끄럽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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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사실 난 당신 커버하느라 바빴다. 당신을 내 친구들한테 변명을 했어야 했다. '생일, 기념일 챙기는 거 (일부러) 안 좋아해'라고 얘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자 조성민은 "기념일 챙기는걸 진짜 안 좋아하지 않았느냐"라고 되물으면서 두 사람은 다시금 언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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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성민은 "녹이긴 했지만 아예 안해준거랑은 다르지 않지 않느냐"면서 "나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도 똑같을 거 같다. 당신 마음을 잘 헤아리질 못할거 같다. 일부러 당신 힘들게 하려고 한건 아닌데"라며 얼굴을 감싸쥐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가현은 "당신이 기준을 나에게 두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었다. '이건 사랑은 아니지'라는 생각이 차곡 차곡 쌓였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