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임대 선수들까지 챙겼다. 명장의 품격을 선보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이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뒤 임대 이적한 선수 두 명에게 문자를 보냈다. 리버풀의 진정한 정신력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비야레알과의 4강 1차전에서 2대0, 2차전에서 3대2 승리를 거머쥐었다. 합계 5대2로 앞서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9일 레알 마드리드와 파이널 무대에서 격돌한다.
데일리스타는 '클롭 감독은 리스 윌리엄스, 나다니엘 필립스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들의 공헌을 잊지 않았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따. 대신 각각 스완지 시티와 본머스에서 임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그들의 영웅적 활약 없이는 성공적인 시즌을 즐기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클롭 감독은 가장 먼저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 뒤에 윌리엄스와 필립스에게 연락했다'고 했다. 클롭 감독은 "두 선수는 우리와 함께 있지 않았다. 나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억한다. 정말 대단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이곳에 오기 위해 얼마나 힘들게 싸웠는지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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