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압도적이다.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실착 유니폼 가격이 폭등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폼 자선 경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실착 유니폼은 1만7517파운드(약 2400만원)로 마감됐다.
뜻깊은 행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이날 후원사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선수들의 유니폼은 자선 경매에 붙여졌다. 여기서 모은 자금은 싱가포르 전역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격해 2골-1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3대1 완승을 이끌었다.
'에이스' 손흥민의 실착 유니폼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손흥민은 세르히오 레길론과 함께 팀 내 가장 많은 세 장의 유니폼을 내놓았다. 그가 직접 입은 유니폼 가격은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해리 케인(7333파운드) 가격의 2.5배에 달한다. 손흥민의 예비 유니폼 역시 각각 2902파운드, 2411파운드까지 가격이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첫 번째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다. 토트넘은 앞선 37경기에서 승점 68점을 쌓았다. 4위에 랭크돼 있다. 5위 아스널(승점 66)과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을 펼친다. 또한,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 경쟁 중이다. 손흥민은 21골, 살라는 22골을 넣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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