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딘손 카바니가 맨유 마지막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이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0대1로 패했다. 맨유는 올 시즌 16승10무12패(승점 58)를 기록했다. 최종 6위로 마감했다.
경기 뒤 불미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카바니는 올 시즌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그는 마지막 경기 뒤 팬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데뷔 시즌 리그에서만 26경기에서 10골을 꽂아 넣었다. 펄펄 날았다. 카바니는 맨유와 1년 더 동행했다. 상황이 바뀌었다. 맨유는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카바니의 자리는 좁아졌다. 리그 15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카바니는 맨유 59경기에서 19골을 남긴 채 팀을 떠난다. 랑닉 감독이 카바니의 마지막 경기임을 전했다.
익스프레스는 '카바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카바니 뿐만 아니라 팀도 잘 되지 않았다. 그는 작별 인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최종전 뒤 팀버스에 올라타면서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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