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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라파엘(성훈 분)과 최성일(김수로 분)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오우리가 최성일을 향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뒤늦게 이벤트 장소에 도착한 이강재는 행복한 표정의 오우리와 라파엘을 보고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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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강재는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이유로 오우리 가족과 가까워지는 라파엘을 경계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썼다. 오우리는 그런 이강재를 위해 1박2일 캠핑을 떠나기로 했다. 연애 2년 만에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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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목장 데이트부터 해변가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내뿜었다. 오우리는 "우린 서로 숨기는 게 없으니까 좋아. 거짓말만 안 해도 싸울 일이 없잖아"라며 이강재를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강재는 이마리와 죽은 노만철(김선웅 분)이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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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우리는 이강재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보다 자신이 그를 거짓말하게 했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이강재는 "내가 비겁했어. 네가 아기를 키우게 되면 우리가 했던 약속들, 계획들, 다 못하게 되니까 그게 싫었다"고 말하며 거짓말을 해야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크게 당황한 이강재는 끝내 뒤돌아선 오우리를 붙잡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으로 어떤 역경도 이겨냈던 두 사람의 '충격 엔딩'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켰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 6회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