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3일 휴식 후 상태를 볼 예정이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주전 유격수 박성한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박서한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안타를 치고 1루에서 2루로 뛰는 과정에서 허벅지 앞쪽에 문제를 느꼈다.
허벅지 근육 파열 등은 장기 결장을 요할 수 있는 부상. 올시즌 SSG 공-수 중심을 잡고 있는 박성한이기에 SSG에는 큰 충격이 될 뻔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한숨을 쓸어내렸다. 검진 결과 부상이 경미하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28일 KIA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두 군데 병원에서 소견을 들었는데 다행히 경미하다고 한다. 선수 본인도 크게 통증을 느끼지는 않고 있다"고 말하며 "일단 KIA와의 남은 2경기는 쉰다. 월요일까지 휴식하고 다음주 화요일 움직임을 볼 것이다. 당장 선발로 출전하지는 않겠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 상태를 체크하고 큰 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말부터 선발로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어 "그동안 주루 플레이를 너무 많이 했다. 너무 많이 나가다보니 부하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박성한 대신 유격수로 출전할 베테랑 김성현에 대한 믿음도 보였다. 김 감독은 "김성현이 있으니 걱정 없다"고 강조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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