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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겁 없이 사자 우리를 급습한 쌍둥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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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해민이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28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삼성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삼성 선수들이 경기장에 도착하자 훈련 중이던 LG 박해민이 삼성 더그아웃을 찾아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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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10년 동안 삼성의 리드오프와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활약했던 박해민.
박해민은 지난해 데뷔 첫 FA 자격을 얻고 LG와 4년 총액 60억 원의 조건으로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지난해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을 맡았던 박해민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LG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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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잠실구장을 찾은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는 삼성 선수들을 일일이 챙기며 인사했다.
강명구 코치와 뜨겁게 포옹을 나눈 박해민은 아직도 사자군단 캡틴처럼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을 물으며 인사했다. 올 시즌 새롭게 삼성에 합류한 수아레즈와도 인사를 나눴다.
이제는 잠실구장의 주인이 된 박해민. 하지만, 아직까지 낯설지 않은 3루 더그아웃에서 한참 동안 친정 식구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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