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의 테크니션' 베르나르두 실바가 품절남이 된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실바가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이네스 토마스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자신의 SNS에 실바와의 셀카와 함께 '영원히 예스, 나의 끝없는 사랑. 예스, 수천번 예스'라는 글을 올렸다. 하트와 반지 모양의 이모티콘도 함께 올렸다.
프랑스 모델인 알리샤 베라노와 결별한 실바는 2020년 5월부터 이네스와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부터 맨체스터 내 한 아파트에서 동거를 시작한 실바는 정식 청혼을 하며, 부부로의 삶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네스는 유명 모델로 수만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다.
2017년 여름 AS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실바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