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리나라와 A매치 친선전을 위해 방한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등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훈련 중 짬을 내서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이들은 2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E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이마르는 한국의 놀이공원 문화를 즐기고 싶어했는데, 여러 놀이공원 중 E놀이공원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28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을 1억7400만명의 팔로워들과 공유했다.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E놀이공원의 대표 놀이기구인 T-청룡열차에 탑승한 네이마르는 운행 도중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바이킹으로 추정되는 놀이기구도 탔다. 네이마르와 옆에 앉은 히샬리송(에버턴) 모두 깔깔 웃으며 괴성을 질렀다.
이 순간만큼은 수천억의 몸값을 지닌 슈퍼스타가 아닌 흔한 외국인 관광객처럼 보여진다.
네이마르가 게시글에 적은 "웃음과 모험의 날"이라는 표현에서 이날 여행의 만족감이 전해진다.
이 영상을 접한 축구팬들은 "E놀이공원이 1억 이상의 팔로워들에게 강제로 홍보를 당했다", "A매치 친선전보단 이 선수들이 앞으로 어딜 놀러갈지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과 브라질은 내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과 '월드스타' 네이마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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