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취 영역의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제2차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마취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마취료를 청구한 병원급 이상 387곳을 평가했다. 평가는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문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문,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문으로 진행했다.
마취 적정성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C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점수 95점 이상을 1등급으로 설정하는 평가로 대동병원은 1등급을 받았다.
대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주연 과장은 "그동안 안전한 마취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수술실과 마취회복실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앞으로도 장비와 시설 등을 꾸준히 보완해 나가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팀제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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