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과감한 애정표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준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에는 워터파크도 못가고 풀빌라도 못가서 아쉬웠는데 부산에 이렇게 이쁜 풀빌라가 있었는지 왜 아무도 안알려준겨. 방안에 있는 풀도 깊어서 맘껏 수영하고 나와서 고기 꾸버먹고 힐링 그 자체였다. 안에 인테리어도 깔끔했는데 일어나서 보이는 일출 뷰가 레전드였음. 야외 풀장도 괜찮았는데 갠적으로 지인들끼리 왈랄라 놀 수 있는 실내가 더 좋았다. 여름 휴가 잘 보내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풀빌라에서 남자친구와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블랙 수영복으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 최준희는 남자친구를 끌어 안고 키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희는 2019년 난치병으로 알려진 루프스병에 걸린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 자신의 근황을 비롯,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고 최근에는 루프스병 부작용으로 증량된 체중 중 4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 후 배우로 활동을 예고했지만 이달 초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