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물론 단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있다. 살라는 1년 후인 2023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영국의 '디 애슬레틱'은 1일(현지시각) '살라가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후 해외로 이적하는 것보다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리버풀의 라이벌인 맨유를 비롯해 맨시티, 첼시로의 이적이 열려 있는 셈이다.
살라는 12개월 전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하지만 현재는 교착 상태다. '디 애슬래틱'은 '6개월 동안 살라와 리버풀 사이에 대면 협상이 없었다'며 현재의 분위기를 전했다.
2017년 AS로마에서 이적한 살라는 리버풀에서 253경기에서 156골을 터트렸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과 함께 '골든부트(득점왕)'를 공동 수상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리버풀에 잉글랜드 무대 최고액인 주급 50만파운드(약 8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이상 파리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이너(이상 맨시티) 등과 버금가는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로 평가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살라의 현재 주급은 20만파운드(약 3억1000만원)다. 살라가 내년 여름 시장에 나올 경우 최고액을 보장할 수 있는 구단도 맨유, 맨시티, 첼시 외에는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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