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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지난달 31일 새벽 4시반에 자신이 직접 대회 참여를 권한 김성현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곧바로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프로암 대회와 채리티 오픈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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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많이 쳤는데 오늘 같은 날씨는 처음"이라는 화창한 날씨와 "나도 모르게 힘이나는 에너지를 줬다"는 재개된 관중의 환호, 그리고 "PGA 대회장 컨디션과 다를 바 없다"고 극찬할 만큼 잘 정돈된 대회장의 삼박자가 선사한 기대 이상의 호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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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이 대회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직접 들어봤다.
남자 프로선수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팬들과, 사회 공헌을 향한 실천의 메시지와 '행복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SK텔레콤 오픈. '탱크' 최경주와의 아름다운 동행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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