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성은의 남편인 축구선수 정조국이 노안 굴욕을 당했다.
3일 정조국은 SNS에 "레전드들이랑 즐거운 점심식사~ 지성이형 잘 먹었습니다. 한국축구를 위해 고민하는 형을 보면서 또 한번 멋진 형인걸 느낍니다. 한국축구 k리그를 위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걸 해내 주세요~ #박지성 #조원희 #백지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정조국의 모습. 이어 조원희와 백지훈과 단체 샷까지 남긴 모습이다.
이때 네티즌들은 "박지성이 형이라고?", "와 형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조국은 배우 김성은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조국은 현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로 활약 중이며, 이들 가족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장거리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