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3대2로 이겼다. 선발 투수 글렌 스파크맨이 4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뒤이어 등판한 김유영이 2⅓이닝 무실점 투구로 균형을 이어갔고, 8회초 황성빈의 3루타에 이어 안치홍이 결승타를 뽑아내며 승리를 만들었다. 3일 NC전에서 1대5로 패했던 롯데는 하루 만에 설욕에 성공하면서 '낙동강 더비'의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2회초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얻고 후속타로 추가점을 만들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으나, 스파크맨이 4회말 잇달아 홈런을 맞으면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김유영의 역투와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1점차 승리를 만들었다.
서튼 감독은 경기 후 "스파크맨이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불펜도 경기를 잘 지켜줬다. 한팀으로 이긴 경기"라고 말했다. 이어 "황성빈이 중요한 순간 귀중한 3루타를 쳐주면서 팀 승리에 불씨가 됐고, 안치홍이 침착하게 타점을 올려줘 결승타가 됐다"며 "구승민과 최준용이 많은 롯데 팬 앞에서 홀드와 세이브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창원까지 와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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