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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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4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대4 역전패를 당했다. 8회까지 3-1로 앞서다가 연장 10회 고개를 떨궜다.
믿었던 불펜 필승조가 흔들렸다. 홈런 2개를 맞고 승리를 내줬다.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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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으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마무리 장시환이 히어로즈 대타 전병우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연장 10회초 강재민이 상대 4번 야시엘 푸이그에게 결승 1점 홈런을 내줬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고 맞았다.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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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말 마지막 기회까지 허탈하게 날렸다.
1사후 대타 노시환이 중월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대주자로 나선 하주석이 3루 도루를 시도해 아웃됐다. 비디오 판독까지 갔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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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까지 흐름을 주도하고도, 연승을 눈앞에 두고 돌아섰다. 올시즌 한화는 연장 4경기에서 모두 졌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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