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이 제대로 칼을 갈았다.
2021~2022시즌 리버풀은 크게 웃지 못했다. 사상 첫 쿼드러플에 도전했지만 리그컵, FA컵을 거머쥐는데 만족해야 했다. 정작 중요했던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시즌, 아쉬움을 털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영국 언론은 리버풀이 구단 역사상 최고액은 8500만파운드에 벤피카의 에이스 다르윈 누녜스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 바르셀로나의 초신성 가비 등도 리버풀이 노리는 선수들이다. 사디오 마네가 떠날 가능성이 높지만, 리버풀은 지난 시즌 이상의 전력을 만들게 될 가능성이 높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리버풀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봤다. 수비는 그대로다. 알리송이 골문을 지키고, 앤드류 로버트슨-버질 판 다이크-조엘 마티프-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이룬다. 미드필드진에는 기존의 파비뉴-티아고 라인에 가비가 가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핵심은 포워드 라인이다. 마누라로 대변되던 스리톱이 싹 바뀐다. 사카-누녜스-모하메드 살라가 삼각편대를 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리버풀의 플랜A가 실패할 경우, 크리스티안 풀리식, 태미 에이브러험 등으로 선회할 수도 있다는게 더선의 예상이었다. 확실한 것은 리버풀이 올 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는 점이다. 엘링 홀란드를 더한 맨시티와 폭풍 영입을 노리는 리버풀의 우승경쟁은 더욱 재밌어질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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