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는 8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 등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과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임상적용 ▲환자 관리 솔루션 연구개발 ▲병원 의료데이터 관리 등 크게 세 부문에 걸쳐 공동 연구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개발을 계속해 오고 있다. 국내 최초 의료기관 처방전달시스템(1999년),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도입, 극초고해상도 뇌전용 영상 진단기기 개발, 인공지능 대장내시경 시스템 개발 적용, 세계 최초 무선 초음파 환경 구축,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및 연구검색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연구와 임상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의료현장의 업무 진행을 도울 수 있는 뛰어난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추가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공동 연구가 환자들에게 더 편안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의료 산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나아가 세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양 기관이 오랫동안 파트너쉽을 구축해오며 고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나누고 있었던만큼 이번 공동 연구의 결과 또한 매우 기대되며,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활용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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