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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최문영기자]'불꽃남자' 스파크맨이 팀의 연패를 끊는 빛나는 호투로 부진에서 벗어났다.
불펜이 흔들리며 2승 달성은 무산됐지만, 안정된 투구로 퇴출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다.
스파크맨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스파크맨은 위력적인 직구와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고 최고구속은 153km를 찍었다.
특히 볼넷이 하나도 없는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2회 오선진, 강한울, 이태훈을 압도하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 2사 1,2루에서 피렐라에게 적시타를 내줬지만 오재일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4회 선두 타자 오선진의 중전 안타, 강한울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태훈과 김재성을 땅볼로 잡으며 해결했다. 5회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스파크맨은 6회 선두 피렐라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맞았고 오선진의 유격수 땅볼 때 피렐라가 홈을 밟으며 두번째 실점했다. 이후 스파크맨은 강한울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6회를 마쳤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스파크맨은 3-2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무리 최준용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승리투수로서의 임무는 훌륭하게 해냈다.
롯데는 삼성과 연장 11회 혈투 끝에 이대호의 끝내기 안타로 7대6으로 이겼다. 퇴출 위기의 스파크맨이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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