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로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437경기에서 152승(97패)을 거뒀다.
Advertisement
양현종은 직전 등판이었던 5일 수원 KT전에서 승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 감독도 당서 선발로 나섰던 고영표를 언급하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맞섰다.
Advertisement
양현종은 1회 두 점 지원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결국 KT전은 연장 접전 끝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3경기 연속 이어지던 양현종의 승리 행진도 한 차례 쉼표를 찍었다.
Advertisement
이번에도 상대 선발이 만만치 않다. 키움은 선발 투수로 '괴물 투수' 안우진을 내세운다.
150㎞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안우진은 올 시즌 건강해진 몸에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탈KBO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면서 시즌 7승 째를 챙겼다. 무엇보다 8회 던진 100구째가 157㎞를 기록하면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키움은 삼성전 이후 안우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휴식 차원'. 그동안 매년 부상이 따랐던 만큼, 확실하게 몸 관리를 해주겠다는 뜻이었다.
푹 쉬고 올라온 안우진도 올 시즌 KIA를 첫 상대한다. 통산 성적은 11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5.74로 흔들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