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카라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자축한 가운데, 영원한 멤버 구하라도 언급했다.
2007년 데뷔한 카라 멤버들이 올해 15주년을 맞이, 한자리에 뭉쳤다. 리더 박규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지영, 니콜, 한승연, 허영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모두 모여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카라라는 이름 아래 동고동락한 모두가 처음으로 함께 축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울며, 가라앉는 마음들을 서로 잘 보듬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팬클럽 카밀리아를 언급하며 "카밀리아 데이, 그리고 카라 데뷔 15주년 다시 한번 축하한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 또한 각자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들을 게재하며 카라 15주년을 자축했다. 더불어 카라와 패밀리의 합성어인 팬덤 카밀리아가 처음 공식 팬미팅을 가졌던 2011년 6월 11일 '카밀리아 데이'를 함께 기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늘의 별이 된 멤버 구하라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각자 SNS에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시태그 하면서 구하라의 계정도 빼먹지 않았다. 구하라와 함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멤버들의 애틋한 마음은 여전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07년 가요계에 데뷔한 카라는 기존 멤버 박규리, 한승연, 니콜에서 이듬해 구하라, 강지영 영입, 이후에는 허영지까지 새 멤버로 들어와 큰 사랑을 받았다. '락 유' '프리티걸' '허니' '똑같은 맘' '미스터' '루팡' '스텝' '판도라' '숙녀가 못 돼' '맘마미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구가, 톱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2015년 5월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가 카라 이름으로 발표한 국내 마지막 앨범이다. 이후에는 멤버들 각자 솔로 활동, 연기, 예능 등으로 활동해왔다. 그런 가운데, 2019년에는 구하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아픔이 있었다. 당시 멤버들은 구하라의 비보를 듣자마자 빈소로 달려와, 슬픔 속에서 구하라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이후에도 SNS 등을 통해 구하라와의 이별에 애통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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