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과격한 행동을 한 주장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주장 하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주석의 1군 말소는 올 시즌 처음.
하주석은 지난 16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과도한 감정 표출로 논란이 됐다. 0-2로 지고 있던 8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구승민을 상대한 하주석은 초구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내비쳤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배트를 홈플레이트에 내리치는 등 분노했고, 퇴장 명령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중 헬멧까지 집어 던졌다. 헬멧은 벽에 튕겨 웨슬리 클레멘츠 코치 머리에 맞기도 했다. 큰 부상은 없었지만, 아찔했던 상황.
결국 하주석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주석은 올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 3홈런을 기록했다.
KBO에서도 하주석의 행동에 상벌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과격한 판정 항의를 했던 키움 전병우의 경우 제재금 50만원 징계를 받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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