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PSG의 연봉 1200만유로를 거절한 추아메니.
프랑스의 22세 신성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AS 모나코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추아메니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확정지었다. 이적료가 최대 1억유로에 달하는 엄청난 딜이었다. 모나코에서 경력을 쌓은 추아메니는 프랑스 A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급성장세를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모나코를 리그1 3위로 이끌었다. 주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추아메니는 레알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파리생제르맹(PSG)이 레알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안했다 퇴짜를 맞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PSG가 막판 추아메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레알과의 계약이 거의 합의 단계에 이를 때 즈음, PSG가 급하게 마음을 돌리려 한 것이다. 이 매체는 다급해진 PSG가 프랑스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설득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추아메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무려 1200만유로(약 162억원)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제안을 거절한 추아메니는 레알이 제시한 더 낮은 연봉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추아메니의 연봉은 700만유로(약 95억원)를 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엘 치링귀토'와의 인터뷰에서 "PSG가 추아메니에 제안을 했다. 음바페도 노력했다. 선수 영입에 있어 경쟁을 하는 건 정상이다. 하지만 추아메니가 오직 레알만을 원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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