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의심할 여지없는 역대 톱 5 선수다"
미국 CBS스포츠는 단정적으로 말했다. 20일(한국시각) '스테판 커리는 역대 톱 5의 선수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커리는 역대 톱 10에 들어갈 만한 선수인 지에 대한 논쟁은 필요없다. 톱 5 논쟁만이 있다. 명백하게 톱 5의 선수'라고 했다.
그는 트렌디하다. 역대 최고의 3점 슈터다. 역대 최다 3점슛 성공 뿐만 아니라 2점슛 50%, 3점슛 40%, 자유투 90%를 동시에 넘는 역대 11명의 선수 중 하나였다. 슛을 잘 넣을 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뛰어난 슈터다.
NBA의 경기 방식을 바꿔놨다. 스몰 라인업과 트랜지션의 현대 농구를 주도했다. 하지만, 그동안 저평가됐다. 평범한 운동능력과 플레이오프에서 부진 때문이다. 좋은 동료들과 디테일한 시스템의 덕을 많이 봤다는 평가도 있었다. 파이널 MVP가 없다는 것도 약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올 시즌 모든 평가를 바꿔놨다. PO 매 라운드 그는 맹활약을 펼쳤고, 결국 팀을 챔피언으로 올려놨다.
그는 이번 파이널에서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팀 동료 안드레 이궈달라는 '커리는 이제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크리스 폴, 스티브 내시, 존 스탁턴 등 전설적 포인트가드보다 한 발짝 앞선다.
CBS스포츠는 '커리는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카림 압둘 자바, 샤킬 오닐처럼 위대함을 만들어내고 스포츠를 재정의했다. 그가 지금의 골든스테이트를 만들었다'며 '팀 던컨과 코비 브라이언트도 커리에 비하면 살짝 부족하다. 그는 분명한 역대 톱 5 선수'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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