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유나이티드 신입생 김범수(22)가 대구전에 깜짝 선발출전한다.
김범수는 21일 제주 구단에 의해 영입 오피셜이 뜬 미드필더. K4리그(4부) 소속 서울중랑축구단에서 1부리그 상위권팀으로 이적했다.
김범수는 이날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경기에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계속 주시했던 선수다. 몇찰 검증을 통해 영입하기로 했다"며 "스피드가 있고 저돌적이다. 정태욱 상대로 좋은 플레이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감독은 "데뷔전이라 긴장을 많이 하고 있더라"며, 자신있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감독은 주중 경기 변수를 감안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지난라운드에서 선발출전한 조나탄 링, 제르소, 한종무를 벤치로 내리고 조성준 김범수 이창민을 투입했다.
안현범 정우재가 양 측면을 담당하고 정 운 김경재 김봉수가 스리백을 맡는다. 김봉수가 경고누적으로 빠진 김오규의 자리를 대신한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남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생각 안할 수 없다.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대구에 대해선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높이가 있다. 우리는 볼을 최대한 많이 소유해야 할 것 같다. 주도권 내주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부로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다. 남 감독은 안현범 정우재 양 윙백의 부담을 줄여줄 윙백 자원과 비어있는 외국인 쿼터 한 자리를 채우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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