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브 비수마의 영입과 맞물려 이적설이 대두된 기존 핵심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0일 "토트넘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호이비에르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라커룸의 중요한 리더이자 그의 계획의 중요한 선수로 여긴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브라이턴에서 뛰던 말리 미드필더 비수마를 2500만파운드에 전격영입한 뒤 일부 매체는 호이비에르가 비수마에 밀려 떠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덴마크 출신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스햄턴에서 이적해 지난 2시즌 리그에서 각각 38경기와 36경기를 뛰었다. 계속된 감독 교체에도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풋볼런던'은 지난 17일자 기사에서 호이비에르와 비수마가 다음시즌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